* ✩냐링이의 내돈내산 *。⋆

˚₊·—̳͟͞͞♥[인사동/종로]20년 전통! 할머니들의 손맛,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♥—̳͟͞͞ ₊·˚ 본문

✶༄ ‧₊˚ 맛 집 ˚₊༄ ‧✶

˚₊·—̳͟͞͞♥[인사동/종로]20년 전통! 할머니들의 손맛,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♥—̳͟͞͞ ₊·˚

냐 링 2022. 9. 22. 21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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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냐링이에요✩⡱
오늘 소개할 맛집은 인사동에 위치한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에요!

갑작스럽게 날이 쌀쌀해지는 바람에 이번 주에만 냐링이가 두 번 방문한 맛집이에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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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 :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15-1, 2F
가격 :  8,000 ~ 40,000원

영업시간 : 10 : 00 ~ 23 :00 ( 일요일 휴무 )

주차 가능 여부 : X
화장실 상태 : 보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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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 입구가 정면이 아닌 측면에 있어요.

사진과 같이 보이는 입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당.

 

 

가게가 2층에 위치해서 계단으로 올라가셔야 하는데요.

계단 옆 벽면을 보시면 수요미식회 뿐 아니라 다른 여러 방송 매체에도 나온 맛집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.

그나저나 Since 2002 이라니,, 가게의 연식도 그 시절 보았던 월드컵이 생각나면서 내 나이의 연식=͟͟͞͞(꒪ᗜ꒪ ‧̣̥̇)도 느끼게 되네요.

 

 

짜장! 조벡이의 메뉴판입니다.

원래 식사류는 7,000원이었었는데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 몇 달 전부터 가격이 올랐어요.

천 원이나 인상했지만 그래도 양이 푸짐하기도 하고 이 동네에서 8,000원이면 훌륭한 가격대 이죠.

냐링이는 주로 점심시간에 와서 식사류를 먹고 가지만 세트메뉴 보시면 거의 술안주예요...

언젠간 꼭 저녁에 와서 술 한잔 해야지 매번 다짐하지만 퇴근하면 종각을 떠나기 바쁜 냐링..(퇴근하는 순간 이 동네는 잠시 손절인 것,,┗=͟͟͞͞( ˙∀˙)=͟͟͞͞┛)

 

 

냐링이가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에서 가장 애정 하는 메뉴 들깨 칼 수제비입니다.♡(*´ ˘ `*)♡

밑반찬은 양념 단무지와 김치입니다.

인사동은 특이하게 들깨 맛집이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.

그리고 이 집 진짜 들깨 맛집이에요!!

사진으로 보아도 국물 엄청 걸쭉해 보이지 않나용?

뜨끈한 뚝배기에 담아져 나오는 고소한 들깨 국물은 요즘 같이 쌀쌀해진 날씨에 딱입니다.

수요미식회에 소개한 메뉴,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사실 얼큰 해물 칼 수제비이나 지인들을 데려갔을 때 들깨 칼국수가 가장 인기가 많았답니다.

들깨는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일 수 있으나, 들깨 찐 맛집이니 한번쯤은 시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.

 

 

그리고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에 가서 다른 테이블을 보면 비빔밥류를 시키는 분이 꽤 많으신데요.

이 집 비빔밥의 매력은 비빔밥 메뉴를 시키면 칼 수제비 또는 수제비 반 그릇을 주십니당.

그릇당 반 그릇이라 세 그릇을 시키니 중간 사이즈 그릇에 가득 담아 주셨네용.

제육 비빔밥은 고기를 잘게 다져서 주기 때문에 고기 비빔장 느낌이 더 강합니다.

그래도 오이, 상추, 콩나물, 부추, 김가루가 낭낭하고 고소한 참기름에 매콤 고소한 제육의 조합은 금방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듭니다.(◜⤙◝)

낙지 비빔밥은 낙지볶음이 아닌 데친 낙지에 고추장 야채볶음과 제육과 동일하게 김가루와 다양한 야채에 참기름을 둘러 나옵니다.

낙지 비빔밥과 제육 비빔밥 둘 다 매콤해서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매울 수 있으나

매운 감이 확 올라올 때 칼 수제비 국물과 수제비 하나 건져 먹으면 매운 게 싸악 내려가기 때문에 드시는데 무리 없으실 거에용!

완전 꿀 조합!

 

마지막으로 조벡이에 또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는 계절메뉴 콩국수입니당.

냐링이는 여름이면 콩국수는 꼭 먹어주는데요.

지금은 여름이 끝나 내년 여름이 와야 먹을 수 있는 메뉴지만 고소한 콩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.

 

 

마지막으로,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집은 할머니 여러분 이서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가끔 실수가 나지만, 그래도 화내는 손님 없이 정감 가는 가게랍니다.
또 할머님들의 손맛이 어마어마하셔서 국물 맛이 끝내주고, 수제비가 얇고 밀가루 맛이 안나 맛있어요.

사실 냐링이는 밀가루 맛을 안 좋아해서 칼국수, 수제비, 소면을 안 좋아하는데요.

여기는 자주 와서 사 먹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답니다.

점심에 방문하게 된다면 웨이팅이 조금 있을 수 있고, 주문하는 즉시 음식을 만들어 주시므로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.( 평일 11:30 - 12 : 30은 번잡합니다. )

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찾아가는 냐링이 맛집!(˵ •̀ ᴗ - ˵ ) ✧

인사동이나 종각에 방문하실 일이 생기신다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.

이상 냐링이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당.❤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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